‘한마음 한뜻’ 논산시로 모이는 수해 극복 의지… 기부 잇달아
‘한마음 한뜻’ 논산시로 모이는 수해 극복 의지… 기부 잇달아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07.27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지역 의료계 성금 기탁… 지자체ㆍ기업체ㆍ단체 등 구호 물품 전해 와
논산시의사회 성금 기탁식

[월간인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막심했던 논산시의 주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구호의 뜻’이 줄을 잇고 있다.

논산시는 각계각층으로부터 지원 성금ㆍ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오후에는 백제종합병원이 2천만 원을, 논산속편한내과가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이광오 현대이비인후과 원장, 류춘수 모아산부인과 원장, 이문종 미래정형외과 원장 등이 속한 논산시의사회에서는 7백만 원의 성금을 기증했다.

이 밖에도 대한적십자사에서는 구호용 키트를 포함 빵, 생수 등을 전했으며 수자원공사, 논산농협, 대한전문건설협회에서도 역시 생수를 기부하며 피해 복구ㆍ봉사 지원에 써달라는 뜻을 전했다.

지역 내외 기업체들도 힘을 보탰다. (유)한포에서는 샤워티슈를, ㈜모나리자에서는 화장지ㆍ물티슈를, ㈜빙그레에서는 아이스크림ㆍ우유ㆍ음료를, ㈜감동란에서는 반숙란을 보내는 등 각 기업의 생산품들을 통해 수해 극복에의 성원을 더했다. 아울러 하나은행에서는 도시락과 생필품 세트를, 논산우체국에서는 작업용 토시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대전세종건설지부에서는 생수를 기탁하며 소중한 마음을 전했다.

타 지자체에서도 수해 극복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8,694만 원의 의연금을 기탁했으며, 서울시 서초구ㆍ강동구에서도 즉석밥ㆍ컵라면 등의 식품을 보내며 피해 주민 구호에 함께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 주신 성원을 큰 힘으로 삼아, 수해 위기를 딛고 새로운 희망을 맞이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