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선 (주)로스텍 대표 - “자동화정보기술 개발로 업계 선도하겠습니다”
김기선 (주)로스텍 대표 - “자동화정보기술 개발로 업계 선도하겠습니다”
  • 김윤혜
  • 승인 2016.07.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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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기획에서 생산, 유통까지의 전 과정을 ICT(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비용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한 고객맞춤형 공장인 스마트 팩토리, 대량의 데이터를 기계로부터 수집해 의사결정에 따르는 분석을 해내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은 유망 미래 신 성장 동력 기술이다. 산업현장 및 생활 전반에서 편의를 제공하는 관련 기술 중에서 부산의 (주)로스텍은 자동화솔루션을 필두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전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주)로스텍 김기선 대표

맞춤자동화정보 시스템·솔루션 개발업체

산업현장에서 자동화시스템의 궁극적인 목적은 최고관리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업무효율향상을 위함이라고 (주)로스텍의 김기선 대표는 말한다. 이에 그는 고객들의 각기 다른 요구에 맞춘 정보기술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해왔다.

김 대표가 이끄는 (주)로스텍은 산업자동화, 정보기술, 자동인식 솔루션 및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한다. 자동인식시스템은 크게 바코드와 RFID(전자태그)로 나뉘며 바코드 장비 및 RFID 리더기 등을 개발해 공정, 창고 관리와 물류, 유통, 자료 관리에 사용되는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이와 함께 산업 전반에서 사용가능한 자동화기기, 측정기기, 안전 및 환경개선 설비, 유·무선 데이터통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공기관, 병원, 교육기관의 서버와 산업용 컴퓨터, 네트워크 제조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후 구축된 시스템에 대한 컨설팅과 유지보수도 맡아서 관리하며 시스템의 도입과 운영에 대한 기대효과와 후관리를 고객사별로 철저히 진행한다. (주)로스텍이 제공하는 제품 및 솔루션으로는 무선시스템, 바코드 스캐너와 프린터, 산업용 센서 및 RFID 리더기와 산업용 서버, CCTV 등의 유비쿼터스 인프라, 무인이송·생산관리 시스템 등이다. (주)로스텍은 그간 타이어 바코드시스템 구축, 바코드/RFID를 이용한 생산공정관리시스템 구축, 무선통신을 이용한 물류 무인이송 자동화시스템 구축 등 의료,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관리 시스템을 공급하며 독일의 로이체일렉트릭, 시크와의 비즈니스 파트너 협약 체결로 지역 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자동인식 시스템은 이미 우리 일상에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마트의 상품 바코드와 포스기, 대중교통의 태그시스템(RFID)은 우리가 이동하는 경로를 수집하고 수집된 자료가 모여 빅데이터망으로써 구축되지요. 특히 획기적 자동인식 시스템인 RFID는 바코드의 한계를 보완하는 강점들로 산업현장에서 각광받고 있습니다”라고 업계 현황을 소개했다.

토탈솔루션를 제공하는 (주)로스텍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고객요구에 발맞춰 발전하고 성장해왔다. 최근 정보통신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시스템이 부각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신산업 도래를 맞은 이 시점에서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스마트 융합기기의 상용화를 위한 평가 및 대비 검사 제도를 손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5G, 무인자동차, 산업용 드론 등 기술과 산업 발달의 일선에 있는 공장의 자동화를 위해 많은 기업에서 연이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행했다. 이에 (주)로스텍 역시 최근 한 타이어 업체의 최신 생산설비 제조공정 자동화 사업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성공적인 해당 성과를 통해 김 대표는 현재 중국시장으로의 본격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8년 간 한 분야에 몸담아온 김 대표는 앞으로도 그만의 노하우로 지속적인 신기술을 개발과 고객을 위한 제품개발에 힘쓰며 새 도약을 준비할 예정이다. 그는 “날로 다양해지는 소비자 요구에 맞게 변화하는 산업현장 속에서 안정적인 기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저와 저희 직원 모두 전문가 중의 전문가로 거듭나고자 합니다”라며 확고한 포부를 밝혔다.

보다 넓은 시야로 기회의 흐름 읽는 리더

(주)로스텍의 꾸준한 성장 비결 중 하나는 그들이 보유한 전문 기술과 더불어 김기선 대표의 젊은 열정에 기반을 둔 경영철학이다. 그는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산업현장의 상황처럼 저희가 접하는 고객들도 발전하고 변합니다. 이에 저는 항상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정으로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깁니다”라며 “당장의 수익보다 중요한 가치를 놓치지 않기 위함으로 회사와 직원들이 함께 만든 소신이기도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 대표는 직원들에게 책임감과 동시에 일과 개인시간의 분리를 강조한다. 실제로 외부 출장이 잦은 업무의 특성 상 직원들을 배려해 출·퇴근 시간의 자율성도 보장하고 있다. 회사의 성장에 있어서 단지 직원들의 책임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삶과의 조화가 우선임을 아는 그의 모습은 조직발전의 첫걸음을 아는 리더로서의 면모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김 대표는 향후 10년 안에 (주)로스텍만의 기술과 시스템으로 업계를 선도할 포부어린 비전을 내보였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주)로스텍의 원천기술을 선보여 산업자동화 정보기술 전문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그는 기술 개발 사업에서 나아가 그의 전문성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봉사활동 계획을 전했다. 얼마 전 지역복지 단체에서 주관한 퇴직자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한 바 있는 (주)로스텍은 정부 및 지자체와 함께 전문기업체 차원에서도 도움이 필요함을 피부로 느꼈다. 이에 김 대표는 그가 지닌 전문성과 사업을 활용해 사회에 환원할 사명으로 열정을 다해 약진할 것이다.

‘위기를 바꾸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것은 곧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다’라는 말처럼 김 대표는 리더로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 다음을 준비하되 성장의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을 강조한다. 무작정 이겨내기보다 명확한 발전 방향을 정하고 시장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고 덧붙인 김 대표는 이제 보다 넓은 시장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미래 신산업으로 가는 중심의 자동화사업을 그만의 소신으로 당당히 이끌 김기선 대표. 그가 보여줄 향후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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