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회, ‘브렉시트 이후 유럽과 한국의 미래’ 긴급토론회 개최
미래학회, ‘브렉시트 이후 유럽과 한국의 미래’ 긴급토론회 개최
  • 박금현
  • 승인 2016.07.0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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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미래학회가 11일(월)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무교동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서울청사 14층 대회의실에서 긴급토론회 ‘브렉시트(Brexit) 이후 유럽과 한국의 미래’를 개최한다.

이날 긴급토론회에는 채형복 한국유럽학회장(경북대 법학부)과 이채언 전남대 경제학과 교수, 송민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김동환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교수(미래학회 편집위원장) 등이 참여해 최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의 유럽과 한국의 미래에 대한 강연과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채형복 한국유럽학회장은 ‘브렉시트, 영국은 유죄인가’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영국을 중심으로 한 EU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한다. 이채언 교수는 ‘브렉시트 어디로 향하나’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브렉시트 결정 이후 유럽과 세계 경제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를 예측해본다.

또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송민 교수는 브렉시트 직후 일어날 수 있는 ‘이머징 이슈(Emerging Issue)를 텍스트 마이닝(text-mining) 방법론을 통해 탐지, 분석한다.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장을 역임한 김동환 교수는 시스템다이내믹스와 시나리오 방법론 등을 통해 브렉시트 현상을 분석한다.

이광형 미래학회장(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은 “브렉시트로 촉발된 유럽과 동북아의 미래변화를 전망하고 이에 대한 전략을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미래학회 개요

2016년 1월 창립된 미래학회는 미래연구의 학술적 발전을 목표로 교수와 연구원·언론인·기업인·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미래학회는 또 국내 학회로는 처음으로 미래세대를 대표할 수 있는 중·고교생을 비롯한 모든 사회 구성원이 미래학 연구와 국가·사회의 미래전략 기획, 미래세대 연구·교육, 학술대회 등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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