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나아간다
박상돈 천안시장 -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나아간다
  • 박금현 기자
  • 승인 2020.12.23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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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특집
박상돈 천안시장 ⓒ박금현 기자 

[월간인물 박금현 기자] 천안시는 시민들을 위해 꿈과 희망을 주는 한 해를 만들 채비를 마쳤다. 먼저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 경제 회복에 최우선을 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도모 및 맞춤형 일자리 공급 확대를 위해 사회보험료 지원, 특례보증 융자금 이자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일자리 지원 플랫폼 구축 등 청년, 중장년,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을 증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사랑카드 2,000억 원 규모로 확대 및 골목상권 지원 강화 등으로 소비를 촉진하겠습니다.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중소기업 기술지원, 기업스마트혁신 지원단 운영,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여성창업보육센터 운영 등으로 든든한 지역 경제의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변화된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천안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겠으며, 2024년까지 527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미래 먹거리 기반 확충 및 2만4000개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KTX 천안아산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 지구 조성,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차세대 디스플레이(OLED) 혁신 공정 플랫폼 구축 등으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역점을 두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월간인물 독자분들을 위한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월간인물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천안시장 박상돈입니다. 시사, 경제, 의학, 과학,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 리더들의 이야기를 공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다루는 월간인물과 인터뷰를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천안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의 용기와 격려, 믿음 덕분에 어느덧 취임한 지 반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매일 천안의 미래를 그리며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 시민들에게 행복했던 지난날 일상을 되찾아주고 무너진 지역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현안 업무 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올 한 해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한마음이 되었고 위기 속에서 희망을 만들어냈습니다.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상돈 천안시장 ⓒ박금현 기자 

 

천안시의 현안과 역점 사업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새희망 미래도시’, ‘고품격 문화도시’, ‘스마트 교통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먼저 대중교통체계를 스마트하게 바꾸기 위한 안전한 대중교통체계를 도입하고 전면적인 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전철과 천안 시내버스 환승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심야버스와 중앙버스차로제 도입 및 버스 간선·지선 체계를 도입해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버스노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도시 인프라 정비는 물론 왕건 사적지 등을 재정비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천안의 문화적 자산을 승화시켜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고 있습니다. 천안의 정체성을 부여한 왕건 동상을 건립하고 문헌 고증을 통해 왕건의 사적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동남구 구도심 지역에는 동헌 건물과 누각을 복원하고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한 번에 충족할 수 있는 ‘올드타운’ 조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또 독립기념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K-컬처 전시관 건립 및 K-아트 세계박람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세 번째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혁신 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많으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구조가 구축됩니다. 2020년에 선정된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천안을 대한민국의 실리콘 밸리로 만들고 젊은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천안역세권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산업·문화·연구 기능을 복합적으로 도입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입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업단지 10개소를 조성하고 있는 천안시는 오는 2024년까지 527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미래 먹거리 기반을 확충하고 2만 4,0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천안 과학기술산업진흥원 발족,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차세대 디스플레이(OLED)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앞서 소개한 2021년의 계획 이외에도 또 다른 어떠한 계획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소개 부탁드립니다.

천안의 멋과 매력이 넘치는 문화 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독립기념관을 중심으로 K-아트 세계박람회, 흥타령춤축제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업성저수지, 풍서천 수변생태공원 조성과 태조산 레포츠 사업 및 수해복구 연계 사업 등으로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전국에서 제일 친절하고 편리한 스마트 교통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시내버스혁신TF를 운영해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을 만들겠습니다. 수도권 전철과 시내버스 환승체계 도입과 더불어 천안 외곽 순환도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천안~아산지역 연결도로도 최대한 조속히 개통하겠습니다. 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와 사회안전망을 견고하게 구축하겠습니다. 아동 보호를 위한 전담팀과 아동 학대 예방 24시간 긴급전화, 천안형 어린이집 육성, 돌봄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 신혼부부와 청년 주거문제 해결 등으로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천안을 만들겠습니다. 새로운 천안을 준비하는 ‘천안형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스타트업 타운과 연계한 의료·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전기차, 수소연료 전지차 등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와 친환경 자동차 선도도시 기반을 구축해 미래를 준비하는 녹색 친화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그동안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펼쳐 오신 노력과 활동 사례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시민이 주인인 새로운 천안을 위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감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동안 천안시가 진행해 온 시민 원탁토론회,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지속해서 운영했음은 물론,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개발 찬반논란이 일었던 일봉산민간공원개발 특례사업에 대해 천안시장의 권한으로 주민투표를 실시했습니다. 일봉산 도시공원 주민투표는 지방자치제도 부활 이래 천안시에서 처음 실시하는 주민투표이자 도시공원 일몰제 관련 전국 첫 주민투표였습니다. 개표가 무산돼 사업이 추진되기로 결정 났지만, 첨예한 갈등을 빚었던 사안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주민 스스로 투명하고 공정한 과정을 통해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 갈등을 종식했기에 의미가 깊었습니다. 이 외에도 지난 10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민원톡톡, 시민이 묻고 박상돈이 답하다’ SNS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청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서 제가 직접 코로나19 관련 질문과 정해진 주제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답변해 드려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박상돈 천안시장 [사진=천안시청]

 

코로나19 상황 속 지역 경제 안정을 위한 계획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앞서 천안시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집합 금지 명령에 동참한 고위험 시설 8개 업종에 100만 원씩 재난 지원금을 지원했습니다. 또 1,500억 원 규모(일반발행·정책발행) 천안사랑카드를 발행했습니다. 천안사랑카드는 지난 4월 7일 발행한 후 현재 12만1444명이 가입했으며, 발행 8개월 만에 당초 목표액 100억 원의 15배를 훌쩍 뛰어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12월 한 달간 캐시백 혜택을 10%로 상향해 지급하였습니다. 천안시는 현재 10개의 산업단지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유일한 도시로 2024년까지 526만3126㎡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합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1조7000억 원을 투입해 미래 먹거리 기반을 확충하고 2만4000개 일자리를 창출합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겠다는 구상입니다. K뷰티의 성장을 견인하게 될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단은 구룡동 일원에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되며, 생명공학, 동물자원, 유전자 등 바이오기술(BT) 업종과 전자, 영상 등 정보기술(IT) 업종을 유치할 북부BIT산단도 성환읍 복모리 일원에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입니다.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으로 추진되는 직산도시첨단산단은 지역 산업 기반과 주변 환경 특성을 고려해 2차전지와 수소연료전기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을 유치합니다. 현재 토지 보상 절차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식료품업, 섬유, 화학물질, 전자 부품 업종이 들어서는 동면의 바이오산단, 성거읍의 성거일반산단도 산단 승인을 완료하고 토지 보상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성남면과 수신면에 조성된 5일반산단은 확장하고 있으며, 지식기반 및 4차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전략산업 유치를 목표로 풍세면의 6일반산단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직산읍의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단은 산단 승인을 마쳤으며, 동면 일원에 추진 중인 천안 에코밸리일반산단은 국토부의 산단지정계획 승인을 받았고 풍세2일반산단도 조성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7년 국토부의 노후산업단지 재생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일반산단도 재생·혁신사업을 추진 중으로 진입도로 확장 및 에코파킹 설치, 전선 지중화, 가로수 정비, 공원시설 개선, 어린이집 신축 이전 등 기반시설 개선과 업종 재배치 등의 공사를 진행합니다. 이밖에 시는 KTX 천안아산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조성, 차세대 디스플레이(OLED)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등으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천안과학기술산업진흥원을 설립해 연구개발 사업화, 제조혁신 기반 강화, 혁신 생태계 조성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할 계획입니다.

 

박상돈 천안시장 [사진=천안시청]

 

천안시민들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나가고 있는 분들을 위한 격려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천안시민 그리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나가고 있는 여러분, 천안시는 비수도권 지자체 중 수도권과 가장 근접한 지자체인 만큼 남다른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천안시는 감염취약 위험시설 운영시간 제한, 방역수칙 위반 시 2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취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등 방역을 강화하여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시민 안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사회 전반의 구조변화를 선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빠른 경제 회복으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고 천안의 정체성 회복과 문화적 가치를 향유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은 코로나19의 역경을 잘 극복해 왔습니다. 천안시는 단 한 명도 고립되지 않도록 시민과 동행하며 희로애락의 순간을 모두 마음에 담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나란히 걷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시정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월간인물 김예진 기자 kyj@monthlypeo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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