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냉동인간’ 실현에 성공한 크리오아시아, 2023년부터 냉동인간 국내보존 서비스 시작
국내 최초 ‘냉동인간’ 실현에 성공한 크리오아시아, 2023년부터 냉동인간 국내보존 서비스 시작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2.12.22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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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냉동인간 기업 KrioRus로 고객을 연결하는 에이전시인 크리오아시아는 “2023년부터는 국내에서 냉동보존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그동안 러시아가 일으킨 전쟁으로 인하여, 냉동보존을 문의하는 고객의 수가 예년에 비해 현저히 줄었는데, 크리오아시아 지난 9개월간 준비과정을 거쳐서 당장 1월부터는 국내에서 냉동보존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에 크리오아시아 한형태 대표이사는 냉동보존 사업파트에서 그 동안 단 세 분의 고객만을 모셨는데, 사실 투병중이나 장례 중에 진지하게 문의가 오신 분이 총 100여명이 넘는다. 유가족 최종 합의 도중에 무산된 사례가 많은데, 그 이유는 주로 장소 때문이었다. 아무래도 먼 타지에 돌아가신 가족이나 지인을 모시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고 판단되어, 국내에 모실 수 있도록 일련의 과정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국내에서 진행이 되더라도, 미국과 러시아 기업의 시스템을 동일하게 사용하며, 응급조치라던가 치환작업에 사용되는 용액 등은 오히려 더 발전된 프로세스를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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