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민과 함께 국가의 이름으로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기억할 것"
윤 대통령, "국민과 함께 국가의 이름으로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기억할 것"
  • 김윤혜 기자
  • 승인 2022.06.09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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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호국영웅 초청 소통식탁’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정책브리핑.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호국영웅 초청 소통식탁’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정책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9일 호국영웅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어 “국민과 함께 국가의 이름으로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5층 접견실에서 호국영웅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용산 대통령실 5층 접견실에서 열린 ‘호국영웅 초청 소통식탁’ 오찬 간담회에는 천안함,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목함지뢰 사건 호국영웅과 유가족 등 20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천안함 46분의 용사와 한주호 준위, 연평해전의 6분의 용사와 연평도 포격전의 두 용사의 명복을 빈다"라며, "유가족께도 더욱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제대로 예우하고, 유가족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따뜻하게 모시는 것이 정상적인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하며 "국민과 함께 국가의 이름으로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기억하고, 그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국가가, 또 그 나라의 국민이 누구를 기억하느냐 하는 것이 그 나라의 국격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다"고 언급하며, "국방과 보훈은 동전의 양면이다. 그래서 확실한 보훈체계 없이 강력한 국방이 있을 수 없고, 또 보훈체계는 강력한 국방력의 기초다. 우리나라의 국방을 책임지는 군 최고 통수권자인 제가 여러분을 지켜드리겠다"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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