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철 인투더테이크 대표 - 인투더테이크, 이야기가 있는 사진을 찍다
정의철 인투더테이크 대표 - 인투더테이크, 이야기가 있는 사진을 찍다
  • 김윤혜
  • 승인 2015.07.10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이라는 매체의 매력 중 하나는 순간이 기록된다는 점일 것이다. 나중에 사진을 보았을 때 그 당시의 날씨, 냄새, 들리던 음악, 그리고 감정까지 생생하게 떠오르는 것이 사진이 가진 힘이다. 일생 한번뿐인 가장 특별한 날을 위한 사진에 이야기와 감성을 담아내는 전문가들을 만나봤다.
 
l 인투더테이크 정의철 대표
대전지역 대표 웨딩 토탈 샵
마음을 터치해 감동을 주는 사진을 찍는 전문 샵이 있다. 대전의 인투더테이크는 웨딩 스튜디오로 결혼에 관련한 모든 사진촬영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샵이다. 스튜디오 촬영, 본식스냅, VDSLR촬영이 주력 분야이며, 리마인드, 가족, 우정촬영도 진행한다. 인투더테이크의 정의철 대표는 촬영 외에도 고객들이 원하는 내용을 전반적으로 관리해주는 플래너 역할을 맡는다며 본인의 업체를 소개했다. 웨딩 촬영 시 필요한 헤어와 메이크업 그리고 드레스는 물론이고, 신혼여행이나 예물 등의 업체 선정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투더테이크의 경쟁력은 사진에 있다. 정 대표는 다년간의 노하우를 통한 특유의 사진 스타일을 구축했고, 촬영 전문 업체인 만큼 촬영과 관련된 모든 시스템과 서비스도 최상급을 자부한다. 그는 모든 것이 고객의 컨디션과 편의에 맞춰지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결혼준비로 인해 많은 감정을 겪고 있을 신랑과 신부는 이곳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받아야하는 입장이며, 그들의 컨디션이 작품의 결과와 만족도를 좌우한다는 사실도 오랜 경험을 통해 깨달은 사실이다. 인투더테이크는 하루에 오전 1팀, 오후 1팀으로 촬영을 제한해서 운영한다. 다른 팀과 겹치지 않도록 단독촬영을 진행해 정해진 인력과 시간을 온전히 해당 고객에게만 쏟는 것이다. 또 정 대표는 사전 미팅과 상담 시 고객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촬영 전까지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기위해 노력한다고 그만의 촬영 노하우를 설명했다. “예쁜 사진을 찍는 것은 훈련을 통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웨딩 촬영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속에 담기게 될 감정과 진솔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 고객들이 저를 믿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입니다”라고 말하는 그에게서 실력 있는 작가인 동시에 소중한 추억을 담는 예술가로서의 소신이 느껴졌다.
 
인투더테이크는 지하 1층과 지상 1,2층으로 스튜디오와 드레스룸, 메이크업 공간을 깔끔하게 갖추고 있다. 스튜디오 촬영과 함께 야외촬영으로도 특히 유명한 이곳은 야외촬영을 상품 자체에 포함시켜 추가금액 발생 없이 진행 중이다. 가격부담을 낮추고 예약제로 단독촬영제로 운영한 결과 고객들의 만족도는 크게 상승했다. 정 대표는 무료 본식스냅 촬영 활동을 하던 브랜드 시작 초기를 회상했다. 고급호텔에서 메인으로 촬영을 이끌던 타 업체들의 뒷 편에서 사진을 찍고 돌아오며 자신의 실력과 경험에 대해 자각했고, 더욱 배우고 성장할 발전 계기가 되었던 그날의 기분을 잊지 않고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대중매체의 영향과 유행에 민감한 웨딩업계에서 변화하는 트렌드에 따르면서도 그만의 스타일을 접목하기 위해 노력했다. 최신 메이크업 이슈와 화보를 매일 수집하며, 최근에는 세미웨딩, 셀프웨딩 이벤트를 전개하며 정식 아이디어 런칭 전에 고객들의 반응을 분석해 보완을 거친다. 
 
사진 촬영시 편안한 분위기와 즐거움을 위한 정 대표의 유쾌한 노력과 맞춤 컨셉 촬영으로 신랑신부의 평생에 남을 추억을 제공하는 인투더테이크. 이미 대전지역에서 입소문을 타고 예비부부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유망한 업체의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소통과 인연은 소중합니다
‘진심은 통한다’는 경영철학으로 일을 해왔다는 정의철 대표는 상업사진을 찍고 있지만 일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오래하기 힘든 웨딩 분야의 특성을 설명했다. 주말을 바쳐 결혼과 관련된 일을 하지만 정작 자신의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힘든 일이기에 이곳의 직원들은 누구보다 일을 사랑하는 직원들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초창기 정예멤버로 구성되어  서로를 잘 알고 최고의 호흡을 보이는 이곳 직원들을 자랑하며, 직원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새로운 의견을 먼저 묻고 받아들일 줄 아는 수평적인 리더였다. 
 
고객들의 멋진 사진을 위해 항상 새로운 기법의 작품을 살피고, 아이템을 활용한 시도하면서도 고객들이 원하는 포즈나 컨셉은 적극 반영해 그들만의 맞춤 사진을 만들어준다. 어느 날 스튜디오를 찾았던 한 신부는 정 대표의 사진을 매우 좋아하던 팬이었고, 그 부부와의 인연은 지금까지도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친구로 이어지고 있다. 그는 고객과 직원들 모두에게 인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곳을 찾아주시는 고객들과 촬영이 종료된 후에도 계속 인연을 맺습니다. 저희는 고객들을 모두 가족처럼 여기고 서비스에 임합니다”라며 진심으로 대하는 마음과 인연의 소중함을 덧붙였다.
 
정 대표는 일생에 한번인 결혼을 준비하며 힘들고 고민이 많을 예비부부들에게 금액도 중요하지만, 나중에 두고두고 보아도 후회가 없도록 본인들과 맞는 샵을 찾아야한다는 조언과 함께 업계 상황에 대한 파이팅 메시지도 전했다. 성수기와 비수기가 확연하고 유행에 민감한 업계에서 서로 경쟁하기 보다는 서로 격려하고 힘을 불어넣는 소통과 상생의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는 정의철 대표는 일을 사랑하는 사람임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웨딩업계를 이끌만한 실력과 웨딩 상품을 선보일 그의 행보에 주목할 만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