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INSIDE] 혁신기술 선도를 위한 R&D 역량 강화에 앞장서다
[취재INSIDE] 혁신기술 선도를 위한 R&D 역량 강화에 앞장서다
  • 김윤혜 기자
  • 승인 2021.03.26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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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혜 기자 kyh@monthlypeople.com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위상은 상당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에 있어서 국가 중점 R&D 육성 계획을 비롯한 연구자들의 열정적인 도전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4차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전환의 대시대를 맞이한 현재, 과학 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의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COVID-19로 인한 예상치 못한 사회적 변화로 인해 디지털 전환은 더욱 앞당겨졌고, 이에 발맞춰 산학연의 전문가들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핵심기술연구에 매진하며 머지않아 도래할 융합과학의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2020년도 기술수준평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중점과학기술 수준은 최고기술 보유국인 미국과 비교할 때 80.1% 수준이며, 기술격차는 3.3년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2018년 당시의 기술 수준과 대비하여 3.2%p 향상되었고, 기술격차는 0.5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경쟁력의 기반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원천 및 기초연구에 달렸기에 정부의 과학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반드시 꼭 선행되어야 하는 부분이다. 국내 기술연구 수준은 독보적일 정도로 크게 향상되었지만, 최고기술 보유국인 미국과는 상대적으로 기술격차가 여전히 존재하

고 있고, 무섭게 추격해오는 다른 국가들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서 정부는 선제적인 대응책으로 국가 차원의 전략적 투자 정책 및 R&D 육성 집중 지원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연구개발지원 못지않게 과학기술 산업계의 우수한 인재양성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자리한다. 각 산업계가 이끄는 기업부설연구소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연구개발에 특화된 전문인재의 영입이 필요하지만, COVID-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에서도 많은 애로사항을 호소하고 있고, 아직까지는 AI와 융합과학 분야에서 인풋에 비한 아웃풋이 적은 현실을 피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수한 인재영입이 필요한 시점에서 경제회복과 기술혁신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국가인재들과 민간기업들의 협력을 통해 적극 앞장서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에 정부와 기업, 그리고 학계 차원에서의 인재양성을 위해 협업해 나가길 우리 모두가 절실히 바라고 있다.

과학기술 역량 강화에 있어서는 국가의 먼 미래를 내다보는 것이 필요하다. 재정지원을 통한 단기간의 성장은 잠시나마 경쟁력을 확보할 수는 있겠지만, 국가 간 기술격차를 벌리고 누구도 해낼 수 없었던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스케일업을 위한 서로 간의 이익을 공유하고 협의점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의 인력들이 개척해오던, 이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 간의 매칭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것도 과학혁신을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인 리스크를 가져온 COVID-19의 위기가 있었음에도, 이를 극복하고 과학기술산업의 저력을 보여준 대한민국 눈부신 미래는 머지않아 세계를 선도할 과학혁신국가로 거듭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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