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 촬영, 제과제빵, 공예 등 다양한 문화체험 지원
[월간인물] 연제구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저소득층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아동 담쟁이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했다.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적 경험을 하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여러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구는 저소득층 아동 12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제과제빵 △공예체험 등의 가족 단위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에 기여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밝고 건강하게 생활해야 할 아동들이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문화생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 담쟁이 네트워크’ 사업은 구에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매년 가족 단위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올해 참여자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발굴된 새로운 체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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