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고성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9월 21일, 추석맞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추진했다.
이날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고성읍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쌀 80포를 모았으며 이 중 25포는 고성읍 나눔곳간에 기탁했고, 나머지는 관내 소외 계층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권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로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함께 모은 따뜻한 마음이 관내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며 “궂은 날씨에도 나눔 행사에 도움을 주신 회원 및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춘옥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기꺼이 쌀 모으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모은 쌀로 관내 소외계층들이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원철 고성읍장은 “매년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쌀, 현금 기탁, 헌 옷 모으기, 집 고치기 등 고성읍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분들 덕분에 고성읍이 따뜻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쌀 모으기’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에 사랑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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