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2동 행정복지센터은 지난 8월 30일, 남구 대명2동 물베기 상인회와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 상가번영회 간 지역경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상호협력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 남구 대명2동 물베기거리 골목상권에 위치한 골목 스마트커뮤니티센터 및 쉼터에서 대구 남구 물베기 상인회, 대구 남구청, 대명2동 행정복지센터,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광주 서구 금호1동 상가번영회, 금호1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두 단체는 상권 브랜딩 강화 및 상권 관련 정보교류, 관광 홍보, 특산물 공동 판매 환경조성, 정부지원사업 공동 참여 및 내용 공유 등 지역 골목상권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대구 남구 대명2동 물베기거리 골목상권은 행정안전부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현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광주 서구 금호1동 골목상권은 민간 주도 지역 활력 프로젝트인 중소벤처기업부 동네 상권 발전소 사업대상지로 최근 선정되어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두 단체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지역의 민생경제 번영과 공동의 상생 협력 교류 등을 지속하여 앞으로의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물베기 상인회 이윤희 회장은 “대구와 광주 상인 간 공동의 상호 협력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지역의 골목 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