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들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들여다보고 시 노래 부르기
[월간인물] 대전 서구 갈마도서관은 오는 29일 독서아카데미 ‘시(詩)를 노래하다-박인환, 정호승’을 운영한다.
’독서아카데미‘는 대전 서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민들의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나이 생각보다 맛있다‘의 저자 박인숙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며 박인환, 정호승 시인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들여다보고,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 ▲수선화 ▲이별노래 ▲풍경달다 등 대중가요가 된 시 노래를 함께 듣고, 같이 불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는 오는 29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갈마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름다운 시와 서정적인 시 노래로 도서관에서 낭만을 느끼길 바라며 지역주민들이 시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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