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내 시군 지역연계프로그램 통해 한국의 매력 선사
전북도, 도내 시군 지역연계프로그램 통해 한국의 매력 선사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08.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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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대원들 체험활동에 열성을 다해달라”
전북도, 도내 시군 지역연계프로그램 통해 한국의 매력 선사

[월간인물]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잼버리에 참가하고 있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도내 14개 시·군에서 전통문화를 비롯해 역사탐방, 종교이해, 미래사회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잼버리 대원들은 1일 평균 5,880명, 8일동안 4만 6,720명이 모두 8종의 30개 지역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판소리와 전통무용, 태권도, 농경문화, 고추장 요리, 김치만들기, 닥나무 한지공예 체험 등 전통문화체험은 물론 국립 전주·익산박물관,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청자박물관 등지에서 역사탐방 체험을 통해 전북 고유의 멋과 유구한 역사를 알아가고 있다.

또, 김제 금산사와 고창 선운사, 부안 내소사에서 다도와 한옥건축, 소원지, 범종 체험 등 템플스테이를 통해 불교문화를, 익산 원광대와 원불교 총부에서 종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실제 4일 고창 선운사에는 네덜란드, 벨기에, 불가리아, 스웨덴, 대한민국 등의 12개 국가 약 560여명이 방문해 사찰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며 경내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한 뒤 야외에서 은행나무가 아름드리 멋드러진 숲에서 짚라인을 체험하는 어드벤처 프로그램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해먹존, 황토길 걷기 등 과정활동이 펼쳐졌다.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현대자동차를 견학하면서는 각각 친환경 선진농업기술과 모빌리티의 혁신 과정 등 미래사회의 변화상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진안 마이산과 장수 와룡자연휴양림에서는 지질공원의 특색과 청정자연이 주는 치유와 휴식을 경험하게 된다.

이밖에도 임실 119안전체험관에서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위기탈출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사고 대응 요령도 터득하게 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역연계 프로그램이 세계 청소년들에게 전북의 매력을 선사할 수 있도록 구성이 잘 짜여졌다”며 “우리 전북을 미래 세대에게 알리는 중요한 계기인 만큼 활동장 책임 담당자들께서는 스카우트대원들의 체험활동에 남다른 열성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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