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필츠코리아 대표 - 안전과 생산성 모두 충족시킨 필츠만의 안전 솔루션, 글로벌 안전의 스탠다드 제시하며 일상 속 안전 지켜간다
김정훈 필츠코리아 대표 - 안전과 생산성 모두 충족시킨 필츠만의 안전 솔루션, 글로벌 안전의 스탠다드 제시하며 일상 속 안전 지켜간다
  • 김윤혜 기자
  • 승인 2023.05.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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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트렌드에 맞춘 지속적인 안전 솔루션 모색하는 필츠 : 배터리 설비 안전교육
■ 모든 분야에 적용 가능한 ‘안전 자동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사회적 공유 가치 창출
■ 안전은 비용 아닌 미래를 지키는 가장 좋은 투자
■ 50인 미만 사업장 안전을 위한 솔루션
■ The Spirit of safety, The ambassador for safety! 안전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시하는 굿컴퍼니

필츠코리아 김정훈 대표 Ⓒ김윤혜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필츠코리아 김정훈 대표 Ⓒ김윤혜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커지며 지난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후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법안의 실효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자 정부는 중대재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산업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 기반한 실천이 중요하다. 지난 80년간 자동화 제품과 시스템 및 서비스를 제공해온 필츠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사람과 기계, 환경 안전에 관한 최상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안전전도사를 자처하는 필츠는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건강한 산업안전문화를 조성하는 동시에 안전과 생산성을 담보하는 솔루션으로 고객의 기업가치를 높여간다.

산업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어 사고 발생은 줄이고 안전성은 높이기 위한 솔루션 제안해온 필츠
1948년 창립 이래 제조 현장의 안전을 지켜온 안전 자동화 기술 분야 선도기업 필츠(Pilz)는 ‘All in one’ 세이프티 솔루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독일 본사를 비롯한 전 세계 42개 지사 및 3,00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안전자동화 제품 생산 및 기계 안전 교육, 산업 재해 예방 컨설팅,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국내에서도 필츠가 확보한 안전 솔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는 추세다. 필츠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김정훈 대표는 아직까지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업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준비를 갖추지 못한 상태라며,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한 제조산업군의 현장 의식 개선과 안전 컨설팅, 안전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간 중대재해처벌법을 연구해온 필츠는 국제규격을 기반으로 하는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있다. 사업장과 작업장 내 어느 부분이 왜, 어떻게 위험한지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이 많은 까닭이다. 김 대표는 ‘안전은 아는 만큼 문제를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다’고힘주어 말했다. 필츠는 국제 인증기관인 TUV Nord와 협업해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고객들의 작업장 및 기계 설비에 대한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가 현장 안전도를 장비별로 평가하고, 보고서 형태로 제공하는 필츠의 컨설팅은 위험성에 대한 예측과 개선 작업을 가능케 한다.
“많은 기업들이 안전을 비용으로 인식하고 있기에 투자의 후 순위로 물러나곤 합니다. 여전히 줄어들지 않는 재해율이 이를 입증하죠. 필츠코리아는 국내 산업 환경을 반영한 솔루션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친환경 모빌리티에 대한 수요 확대와 함께 급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산업의 성장세에 발맞춘 솔루션도 속속 선보인다. 지난 3월 15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한 필츠코리아는 배터리 장비 제작 시에 고려해야 할 글로벌 규격과 솔루션을 담은 장비 안전 규격 솔루션과 국내 장비 제조사들이 유럽, 미주 등 지역에 장비 수출 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CE/NRTL 등 해외 인증에 관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한 신규 안전 프로그램인 ‘배터리 설비 안전교육’을 출시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배터리 생산 공정과 장비 제작에 필요한 적합성·위험성 평가 및 글로벌 안전 규격의 준수는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빠르게 늘고 있는 배터리 제조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 교육과 컨설팅을 이어가며 국내 배터리 산업의 전반적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필츠코리아 김정훈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필츠코리아 김정훈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안전 자동화를 위한 모든 분야에 대한 솔루션 토대로 사회적 공유 가치 창출해와
필츠코리아는 단계별 서비스와 제품 솔루션을 공급하는 한편 작업장 안전 컨설팅을 제공하며 국제 안전 규정에 맞는 기계류 안전 사업장 구현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인증 및 규격 관련 컨텐츠로 개별 모듈화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은 국내 기업들의 안전 시스템 및 국제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인 것은 물론 현장 적용을 이끌어내며 산업 안전 문화 조성에 기여해왔다. 현장에서는 항상 높은 효율성이 요구된다. 그러나 작업의 전 과정에서 결코 간과되어서는 안 될 가치는 기계와 환경에 대한 보호이다. 김정훈 대표는 필츠는 센서 기술부터 컨트롤, 드라이브 기술에 이르는 안전 자동화를 위한 모든 분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안전에 관한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우리나라 Safety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필츠는 제품뿐 아니라 컨설팅 엔지니어링, 트레이닝을 통해 모든 부분에서 완벽한 안전 자동화를 이룰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필츠의 모든 활동은 안전을 넘어 사회적 공유 가치로 이어집니다."
  필츠코리아는 기업경영 및 전략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마이클 포터(Michael E. Porter) 교수가 주창한 시상식인 ‘Porter Prize for Excellence in CSV Award(이하 CSV 포터상)’에서 3회 연속상을 수상하며 안전 솔루션의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마이클 포터 교수가 Harvard Business Review에 기고하며 처음 등장한 CSV(Creating Shared Value)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CSR보다 진보한 개념으로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이 사회에 창출하는 가치를 넘어 기업에게 경제적인 이익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개념이다. CSV 포터상은 CSV 활동의 공적이 뚜렷하고, 가시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기업뿐 아니라 경제시장의 이익을 창출한 기업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대표는 필츠의 모든 활동이 곧 안전을 만들어가는 솔루션이자 사회적 공유 가치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입증받은 결과라 말했다. 필츠와 함께한다면 필츠가 쌓아온 모든 산업 안전솔루션을 내재화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는 설명과 함께였다. 필츠는 국제 규격 또는 해당 국가의 규정과 지침에 따라 기계를 검사한 후 위험성 평가 보고서를 제시한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명확한 위험성의 근거를 토대로 보다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가 가능해진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국제 규격에 부합되는 문서이기에 책임투자 및 기업평가 등 ESG 투자전략에도 활용되어 필츠의 산업 안전 솔루션을 내재화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전체 구성원의 90% 이상이 전문가로 구성된 필츠의 안전 컨설팅은 자격증을 가진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의 안전도를 평가한다. 이에 필츠가 기업에 제공하는 위험성 평가 보고서를 통해, 명확한 위험성의 근거를 토대로 하는 더욱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와 다양한 변수가 상존하는 지금은 장기 투자의 리스크가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입니다. 투자결정 요인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이 떠오르고 있죠.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지표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생산과정 전반에 걸친 ESG 경영 체계를 요구하는 지금, 기업의 안전을 담보하는 필츠의 솔루션은 고객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필츠코리아 김정훈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필츠코리아 김정훈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안전은 비용 아닌 미래를 지키는 가장 좋은 투자, 안전시스템 구축해 안전 선진국으로 나아가야
김정훈 대표는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서는 기업들의 인식 제고는 물론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최저가격 입찰에 안전을 기대는 현재의 인식과 관행을 타개하는 것이야말로 국내 산업 환경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임을 지적하는 그다. 또한 안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관심, 의식 부족으로 여전히 인증서만 취득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기업들도 대다수이다.
  "제조설비와 생산라인에 관련된 모든 기술설계 및 국제적 안전규정 및 지침에 대한 이해에 기반한 내부적 대화코드를 체계화할 때 비로소 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디딜 수 있을 것입니다. 안전 전문가 양성은 이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죠."
  김 대표는 진정한 의미의 안전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관련 전문가나 관리자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모든 사람의 삶 속에 안전이 일상처럼 녹아들 때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나와 가족, 동료를 지킬 수 있다는 인식에서다. 그는 안전은 누구도 배제하지 않고 모든 사람이 책임지고 관리해야 하는 것이라 힘주어 말했다. 실제로 안전 선진국인 유럽의 경우 시스템 기반의 안전을 중시하고 있다. 유년기에서부터 안전에 관한 교육과 절차, 문화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것 또한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김 대표는 시스템 투자를 통해 사고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배제할 때 산업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또한 고도화된 안전 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안전시스템 설계 및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근본부터 안전한 안전 선진국을 향해 나아가야 함을 강조하는 그다.
  “세계는 수많은 악재와 이슈들이 몰아치는 변화의 폭풍 속에 있습니다. 모든 참여자들은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급변하는 이슈에 대응하고 있죠.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산재사고와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업장의 현실과 한계, 실제 어려움을 살펴보고 제도적·기술적 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산업 안전 문화 조성 위한 등대 역할 수행하며 나와 가족, 동료의 안전과 행복 지킬 것
미국계 글로벌 기업에 몸담고 있던 김정훈 대표와 필츠와의 만남은 오랜 시간 잊고 있던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학창시절 열악한 노동환경에 관심을 갖고 노동자의 자녀를 위한 교육 봉사에 참여하는 등 이웃과의 상생에 관심을 기울였던 김 대표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여러 일을 수행하다 보니 순수했던 마음가짐이 서서히 잊혔다고 말했다. 그런 그에게 필츠와의 만남은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다. 자신의 영역에서 결실을 거두고,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로 기여하겠다던 오랜 꿈이 다시금 피어나는 순간이었다.
  그는 오랜 시간 전 세계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영위해온 필츠의 경영철학과 가치에 매료되었고 2010년 11월 필츠코리아의 대표로 부임했다. 이후 김 대표는 제품 판매 위주의 전략을 패키지드 솔루션 개념으로 선회하며 필츠만의 역할과 가치를 강화해 나가는 작업을 이어갔다.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장에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각종 세미나와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하며 안전에 대한 반향을 일으키기 시작한 것이다. 이후 필츠는 안전 전문가들을 위한 비영리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안전 문화를 확산시켰던 ‘CMSE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일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무료 세미나 ‘Safe in Pilz’ 등 안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우리가 함께하는 사회의 모든 참여자들, 특히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이들의 안전 환경이 개선된다면 그들의 가족까지 행복한 평안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에서 우리 사회의 안전 인식 제고에 기여해왔다. 그는 국내 산업 환경을 반영한 산업 안전 문화 조성에 있어 작은 등대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필츠를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글로벌 안전의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한 필츠의 명성과 달리 당시 국내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미미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안전이라는 가치와 방법론을 제시하는 필츠의 목소리에 시장이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매출을 떠나 안전 문화, 안전 환경, 안전 시스템 등 안전에 관한 여러 이슈를 만들어내며 국내 산업 환경에 안전이라는 요소를 인식시키는 데 힘썼죠."
  안전전도사라는 사명감으로 물심양면 사업에 임해왔지만 힘든 순간도 많았다. 안전의 필요성과 이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단순 하청업체 취급을 하는 경우도 다반사였다. 김 대표는 필츠코리아의 모든 직원은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단 한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구한다면 이것은 곧 내 가족과 친구, 동료를 구하는 일이라는 신념으로 흔들리지 않으며 전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필츠의 가장 작은 센서 하나가 판매되어 고객사의 장비에 부착되었다면 장비가 활용되는 20년, 30년의 긴 세월 동안 센서로 인해 누군가의 생명을 지키거나 중대재해를 방지해낼 수 있다고 말하곤 합니다. 그 누군가는 곧 내 가족, 친구, 혹은 동료일 수 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다른 사람의 생명을 보호함으로써 한 가족의 행복을 지켜내는 것만큼 의미 있는 일이 있을까요? 필츠의 구성원들은 이러한 사명감과 가치를 품고 사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운영철학은 Safety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 집단이라는 필츠만의 경쟁력으로 이어졌다. 필츠의 솔루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과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한 고객사들은 대표, 혹은 담당팀이나 사업부 전체가 판교에 위치한 필츠에 방문해 안전 세미나에 참여하곤 한다. 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축적해온 노하우에 기반한 끊임없는 내부 학습, 전문 자격증의 획득 및 갱신 등 지속적인 역량 개발과 공유를 통해 핵심 가치를 키워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필츠는 끈끈한 정서적 유대 위에 ‘The spirit of safety’라는 철학을 세웠습니다. 필츠의 구성원들은 우리가 하는 일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토대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죠. 이는 필츠가 차별화되는 이유이자 끊임없이 안전을 외치는 원동력입니다.”

필츠코리아 김정훈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필츠코리아 김정훈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The spirit of safety, The ambassador for safety! 안전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시하는 굿컴퍼니
남은 2023년은 필츠코리아의 내실을 더욱 다지고, 안정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향후 5년, 10년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초 역량 구축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정훈 대표는 단기적 목표와 계획보다는 대표로 취임하던 당시 세웠던 장기 계획과 2021년 새롭게 설정한 사업 전략에 발맞추어 계획된 업무들을 차곡차곡 수행해가는 방식으로 사업을 이끌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전체의 산업안전환경과 문화 개선에 기여하는 Good Company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The spirit of safety in digital automation’과 ‘The ambassador for safety’라는 미션 달성에 정진해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어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전 자동화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오래전부터 굿 컴퍼니를 만들자고 이야기해왔고, 이러한 목표는 앞둔 미래 10년에도 유효할 것입니다. 필츠에게 굿 컴퍼니란 회사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몰입도, 참여도를 가진 직원들이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와 가치에 공감하고 하나의 방향을 향해 나아가며 그 가치를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을 의미합니다. 직원들에게 자랑스러운 기업,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가 하는 일을 명확하게 설명해줄 수 있는 기업을 꾸려가겠습니다.”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각별한 관심 필요"

김 대표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함을 당부하기도 했다. 산재사고경영자를 처벌하는 데에만 목표를 둘 것이 아니라 실제 사고 방지를 위한 방법론 마련에 무게를 실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50인 미만 사업장은 정보나 인력 면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며, 이곳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줄일 때 비로소 산업안전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필츠코리아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자체적으로 안전에 관련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그는 필츠의 노력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선한 의도와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대화를 해나간다면 누군가는 성장과 변화를 이룰 수 있으리라는 확신에서다. 또한 필츠의 진심에 화답하며 성취를 이루어낸 기업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김 대표는 선한 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뜻을 모으고,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 변화로 작동할 수 있도록 현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
“우리 모두가 ‘나 한 사람의 힘이 각자의 영역에서 사회발전에 무엇인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중요한 역할과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라는 마음을 가진다면 이것이 강물이 되고 바닷물이 되어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미약한 촛불과도 같은 작은 노력이 어느 한 부분에서라도 실제로 작동될 수 있도록 모두가 실질적 노력으로 산업 안전 확보에 힘을 보태는 사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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