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샌드박스 제도의 AtoZ에 대한 이해와 현장의 목소리 담은 컨설팅으로 신산업 창출의 기회 제시하는 더나은파트너즈㈜
규제샌드박스 제도의 AtoZ에 대한 이해와 현장의 목소리 담은 컨설팅으로 신산업 창출의 기회 제시하는 더나은파트너즈㈜
  • 박금현 기자
  • 승인 2023.04.03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나은파트너즈㈜ 권시환 대표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은 더욱 민첩하고 유연한 정부로 거듭나야 함을 강조하며, 어려운 환경 속 경제 엔진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규제개혁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존 관행과 규제의 틀을 과감히 깨야 한다는 인식에서다. 실제로 윤 정부는 대표적인 규제개혁 조치 중 하나인 ‘규제샌드박스’에 힘을 실으며 미래 먹거리 마련에 나서고 있다. 더나은파트너즈㈜는 2019년 규제샌드박스 제도 도입 당시부터 규제샌드박스 신청·관리 지원 용역에 참여하며 보다 효과적인 기업들의 규제샌드박스 제도 활용을 지원해왔다.

더나은파트너즈㈜ 권시환 대표/ 사진 박성래 기자

 

현장 경험 토대로 중장기적 실효성 갖춘 컨설팅 제공하는 더나은파트너즈㈜
더나은파트너즈㈜는 경영전략과 사업기획, 성과분석 등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두 명의 컨설턴트가 설립한 경영 컨설팅 회사다. 2015년 2월 설립한 이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크게 경영전략·사업전략 및 조사·성과분석 등의 연구 용역과 기업 지원 제도(규제샌드박스, 신산업진출사업재편 등) 관련 운영지원 분야의 컨설팅을 수행해왔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중장기 전략 수립, 규제샌드박스 과제 컨설팅 및 운영지원, 규제자유특구 재정지원사업 성과분석, 소상공인진흥공단 중장기 경영 전략, 대한상의 사업재편 승인기업 이행점검 지원 등이 있다.
  권시환 대표는 ‘실제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컨설팅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다며, 현업에서 기업의 생존을 위해 고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 해외영업, 대홍기획 광고본부 AE, 한국능률협회컨설팅 CS컨설팅 팀장, LG전자 두바이법인 Market Strategy 그룹장 등을 거치며 전략·기획 부문에서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경희대학교 무역학과와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MBA 취득 후 다양한 업종에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컨설팅이라는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었죠. 당시 느꼈던 성취감과 보람은 저만의 경험과 철학이 담긴 컨설팅을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품게 해주었습니다.”
더나은파트너즈는 고객사와 깊은 신뢰에 기반한 파트너십을 자랑한다. 권 대표는 공공기관의 사업은 ‘(사전)기획-사업운영-성과평가-사업지속(중단)’이라는 사이클로 진행되는 것을 고려할 때, 이러한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객사와 장기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양한 분석방법과 최신화된 방법론 등 수준 높은 보고서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클라이언트가 중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놓는 것이야말로 컨설팅의 이유라는 설명이다. 그렇기에 고객사와 탄탄한 파트너십을 쌓아 올렸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권 대표의 자부심이 되고 있었다. 대표적 사례가 산업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의 인연이다. 2014년 중장기 전략 수립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맺었던 인연은 매년 사업전략 및 성과분석 등 기관 내 다양한 프로젝트에의 참여로 이어졌다. 이후 규제샌드박스 제도가 도입되던 2019년 더나은파트너즈는 규제샌드박스 신청·관리 지원 용역에 참여하게 되었다. 
“설립 이후 공공기관과 손잡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습니다. 모든 프로젝트가 의미 있었지만 규제샌드박스, 사업재편제도와 같은 운영지원업무에서 특히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업의 제도 신청부터 마지막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지원업무가 이루어지거든요. 하나의 제도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룬 데다 추가적인 발전방안까지 수립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빠르게 등장하는 신기술,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업의 사업화 돕는 조력자
인공지능, 로봇,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의 혁신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이후 비즈니스 패러다임 전환의 속도 또한 가팔라졌다. 이러한 변화의 움직임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시장에 적용하기 위한 기준이 되는 제도적 근거 마련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시사한다. 
새로운 기술과 현행 규제와의 간극을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규제샌드박스 운영지원사업에 참여한 더나은파트너즈㈜는 지난 4년간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이용하고자 하는 다양한 기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다. 끊임없이 탄생하는 새로운 산업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도전하는 기업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이와 관련한 규제와 법령이 어떻게 정비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Follow-up하며 흐름을 읽고, 이 과정에서 발견한 인사이트를 토대로 컨설팅을 제공해온 이들이다. 권 대표는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 모델과 적용되는 기술 등이 각각 다른 신청기업들에게 최적의 컨설팅을 제시하는 방법은 단 하나,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꾸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합을 맞추어가는 것뿐이라 말했다. 
“저희는 신청기업이 준비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컨설팅 회사입니다. 구성원들에게도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그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컨설팅 과정에서 고객들을 잘 이끌어갈 수 있는 역량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더나은파트너즈㈜에서는 규제샌드박스 운영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소상공인에서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들을 마주하여 상담하고, 신청서 작성을 지원하고, 또 여러 기업과 기관들에 규제샌드박스제도에 대해 알리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회사의 규제샌드박스 전담 운영팀은 고객 중심적인 마인드와 각각의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구성되어 규제샌드박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본 제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규제샌드박스제도를 이용한, 이용 중인 기업들이 저희 더나은파트너즈의 담당자들에게 ‘친절한 도움과 전문성에 감사한다’라며 연락하는 모습에 규제샌드박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람으로써 뿌듯함을 느끼고, 더나은파트너즈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해준 조직구성원들에게 많은 고마움을 느낍니다." 
더나은파트너즈㈜ 규제샌드박스 운영지원 사업 전담팀 / 사진 박성래 기자

 

규제샌드박스 제도의 효과 극대화 위해서는 민·관의 노력 뒤따라야
“다년간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제도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며 많은 기업들과의 상담을 진행해왔습니다. 규제샌드박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기업들은 때때로 규제샌드박스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죠.”
규제샌드박스 제도와 관련해 권 대표가 만났던 기업들이 가장 많이 토로한 아쉬움은 제도의 신속성 측면이었다. 각종 서류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다 보니 준비 기간이 길어지는 것은 물론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에도 심사 기간이 길어 사업화를 목전에 둔 기업 입장에서는 실효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특히 법령이나 규제 정비의 속도를 좀 더 높였으면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성공적으로 실증을 수행했지만 법령 정비가 되지 않아 여전히 사업화하는데 한계에 부딪치고 있기 때문이다. 권 대표는 규제샌드박스는 말 그대로 법에 예외를 적용한 ‘특례’를 인정하는 것이기에 당연히 필요한 절차가 많을 수밖에 없지만 규제샌드박스의 바람직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피력했다.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운영하는 이유는 특례를 통해 제품 과 서비스를 시장에 적용함으로써 시장에서의 안전성과 혁신 성을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충분한 검증이 이루어진 이후에 는 관련 규제를 빠르게 개선해 시장을 여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애로사항들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 정부는 지난해 말 규제샌드박스 제도 도입 이후 4년간의 제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신제품·신서비스의 사업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방안을 담은 ‘규제샌드박스 발전방안’을 수립·발표했다. 

더나은파트너즈㈜ 권시환 대표/ 사진 박성래 기자

"제도 시행 이후 정부는 매년 규제샌드박스 발전방안을 만들어 왔는데, 이번에 발표된 규제샌드박스 발전방안은 현 정부의 규제시스템 혁신의 국정과제 추진 의지와 맞물려 기업에게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또한 권 대표는 기업들 역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규제샌드박스 사업을 전담 운영하는 기관들이 있으며, 이들이 실질적 정보를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는 만큼 해당 기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각 분야별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전담 운영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의 기관에서 규제샌드박스 제도가 무엇인지, 구상하고 있는 사업이 규제샌드박스를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어떠한 도움을 제공받을 수 있는지 등 규제샌드박스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을 활용하여 정보를 충분히 획득하고,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권 대표는 규제샌드박스는 ‘특례’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적 장치이기에 신청기업이 구상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충실한 사업 계획은 물론 특례의 당위성, 시장에서의 검증 방안 등에 대한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준비가 미비할 경우 특례를 승인받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음을 강조했다. 그렇기에 필요한 부분을 사전에 잘 준비해서 특례 승인까지의 시간을 단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로, 직원에게는 확실한 보상으로 ‘상생’ 만들어간다
“모든 컨설팅이 사회에 영향력을 발휘한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저희가 수행해온 운영지원 프로젝트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행해왔다고 확신합니다. 특히 규제샌드박스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는 공공의 이익에 이바지한다는 보람이 컸죠.”
권시환 대표가 규제샌드박스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만난 신청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은 특정 대상을 고객으로 삼은 경우가 많았다. 고령자, 장애인 등 몸의 불편을 겪는 이들이나 헤어디자이너·택시기사 등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에 타겟팅한 경우가 대표적이다. 권 대표는 이러한 대상을 타겟으로 한 사업을 컨설팅할 때에는 ‘상생’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끼곤 한다고 전했다. 또한 중견기업과 대기업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측면에서도 가치를 살펴볼 수 있다. 규제샌드박스와 사업재편제도 등의 기업지원 제도는 기본적으로 신제품과 신기술을 활용하여 기업을 성장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일자리 창출은 해당 지원사업에 대한 컨설팅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미치는 간접적 영향이라 할 수 있다.
권 대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규제샌드박스와 사업재편 운영지원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한편 고객사와의 신뢰 관계를 공고히 다지며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장기적으로는 더나은파트너즈㈜의 비전인 ‘고객이 오래도록 신뢰하는 컨설팅 회사’를 만들고,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는 ‘노력하는 사람에게 정당한 보상으로 보답하는 회사’를 만들어간다는 청사진이다. 조직을 운영함에 있어서도 팀웍과 책임감을 강조한다. 하나의 컨설팅을 수행함에 있어 한 사람의 힘으로 완결할 수 있는 프로젝트는 거의 없으며, 단위당 업무의 완결성이 전체 프로젝트의 완결성으로 연결되는 까닭이다. 그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이 곧 더나은파트너즈의 얼굴이라며, 책임과 보상이라는 운영철학으로 직원들에게 성취감과 자부심을 심어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더나은파트너즈에서의 시간이 즐겁고 보람된 시간으로 남았으면 한다는 바람과 함께였다.
끝으로 권 대표는 조직구성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회사가 기반을 다지기까지 직원들의 열정과 희생이 있었기에 현재의 더나은파트너즈가 있을 수 있다며 감사를 전하는 모습이다. 그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컨설팅 전문역량을 함양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의 성과를 얻어갈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제도와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기업에게는 새로운 사업을 안정적으로 펼칠 수 있는 날개를 달아주고, 직원들에게는 확실한 보상을 약속하는 더나은파트너즈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대한민국의 혁신을 앞당기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