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2016년 현업인 직무교육 프로그램 본격 가동
한국콘텐츠진흥원, 2016년 현업인 직무교육 프로그램 본격 가동
  • 김윤혜
  • 승인 2016.04.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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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국내 콘텐츠산업에 종사하는 현업인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인사이트>와 <콘텐츠 스텝업>을 다음 달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콘텐츠 인사이트>는 콘텐츠 분야의 세계적인 거장급 연사를 초청해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듣는 공개 세미나로 업계 트렌드를 모색하는 토크쇼가 함께 진행되며, <콘텐츠 스텝업>은 특화된 콘텐츠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게 직무 관련 교육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콘텐츠 인사이트>의 올해 첫 번째 행사는 ‘콘텐츠에 힘을 불어넣는 감각적인 영상미의 세계’를 주제로 다음 달 3일 서울시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드라마 <스파르타쿠스>, <고담> 등을 통해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인 티 제이 스콧(T.J Scott) 감독이 초청 연사로 나선다. 스콧 감독은 <오펀 블랙>으로 2015 캐나다 스크린 어워즈 드라마시리즈 최고 감독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연출가다. 

그는 1부 강연 세션에서 작품의 소재와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 세련된 영상미를 구현하는 자신만의 연출 노하우를 일반에 공개한다. 이어 국내 드라마 전문평론가 1호로 알려진 충남대학교 윤석진 교수와 함께 공동창작, 사전제작, 수익창출 시스템 등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영상 기획 및 제작 프로세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청중과도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이후 6월에는 ‘세계인과 소통하는 1인 창작자와의 만남’, 8월에는 ‘스토리로 찾는 콘텐츠의 장수비결’, 10월에는 ‘첨단기술과 콘텐츠의 만남으로 다시 태어난 융복합공연’ 등을 주제로 <콘텐츠 인사이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콘텐츠 스텝업>은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 IP의 가능성(5월) ▲중국 및 인니 비즈니스 전략(6월) ▲콘텐츠산업을 이끄는 캐릭터의 힘(7월) ▲영상촬영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문화기술(9월) 등 다양한 주제로 모두 10개의 국내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국내 콘텐츠산업 현업인들이 현지 기업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확한 시장정보 습득을 통해 구체적인 글로벌 진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개의 해외연수 과정도 운영한다. 

다음 달부터 올해 11월까지 진행될 <콘텐츠 인사이트>와 <콘텐츠 스텝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아카데미 사이트를 통해 매달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박경자 cel아카데미본부장은 “국내외 영향력 있는 강사진을 초청해 국내 콘텐츠산업계 종사자들의 역량 개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브랜드화 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직무교육 프로그램이 콘텐츠 분야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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