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한국공학한림원 주최… 장려상도 2팀 수상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 학생들이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공동 주최한 ‘2016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에서 우수상 2개과 장려상 2개를 수상했다.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대학생 및 대학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로 유입하기 위해 기업이 산업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을 문제로 출제하고 참가자들이 해답을 제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대학에서 3415팀(3894명)이 참가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LG화학 등 38개 기업·연구기관이 출제한 문제를 놓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11월 24일(목)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코리아텍 최두영 학생(메카트로닉스공학부 3학년)은 ‘선행기술조사부문’에서 우수상과 상금 1백만원을, 김지선·최아영·김민호 학생팀(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3학년)은 ‘특허전략수립부문’에서 ‘CHDM(1,4-Cyclohexanedimethanol) 함유 Polyester’문제를 발표·제출해 우수상과 상금 6백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특허전략수립부문’의 ‘듀얼카메라 기술에 대한 특허맵 작성’ 문제를 발표·제출한 배성영·문지성·박철완 학생팀과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기술’ 문제를 발표·제출한 장원빈·임동진·윤형수 학생팀 등 2팀은 장려상과 상금 200만원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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