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진안군에서 열려
제28회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진안군에서 열려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10.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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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진안군에서 열려

[월간인물] 진안군은 지난 13일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제2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 가야문화권에 해당되는 전북과 전남, 대구, 경북, 경남 등 5개 광역단체 24개 시·군이 함께하는 협의회로 지난 2005년 2월 출범해 가야문화를 통한 공존과 상생의 국민 대통합 실현 및 동반자적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가야 역사문화의 역량 강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영호남 권역 공동발전 및 특색있는 통합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현 의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하여 전춘성 진안군수 등 21개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정기회의에 앞서 2022년 12월 30일에 사적으로 지정된 '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환영사에서 웅치전투에 대한 진안군이 지니고 있는 가치를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월 24일 우리나라 16번째로 지정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축하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 개최지 선정’과 ‘가야문화권 지자체 축제 시 홍보 부스 운영’,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협의회 시·군 공무원 체육대회 개최’ 등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협의회에서는 내년 가야문화권 협의회 회원 지자체 축제 개최 시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해 24개 시군의 연대를 강화하고 홍보 시너지 효과를 증대하기로 의결했다.

이를 통해 가야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가야문화의 보존과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정보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해당 지자체간 화합의 장을 마련해 고대 가야 연맹체처럼 24개 시·군 가야문화권의 연대를 강화시키기 위해서 이기도 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도 가야문화권이라는 역사 인식을 공유하고 가야문화권의 공동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차기 협의회 정기회의는 내년 상반기 진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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