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인천시 서구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인천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9월 16일 추석을 기념하여 하반기 학부모 집합교육 '우리가족 한가위 깨(가) 알(찬) 송편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생활 교육 인천네트워크 하숙용 강사를 초청하여 센터 등록시설 학부모 및 어린이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 명절 음식과 간식을 알아보는 이론 수업 후 직접 송편과 바람떡을 만들어 보는 실습을 진행하여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나라 명절 전통 음식을 알아보고 직접 송편과 바람떡을 만들어 봄으로써 아이들이 우리나라 식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향숙 센터장은 “한가위를 기념하여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떡을 만들어 보는 체험형 교육을 실시해서 의미있었다. 이번 활동이 어린이의 창의력 향상 및 정서발달 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유대관계 형성에 기여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문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