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해양 과학 교실·숲 체험 교실 운영
[월간인물]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까지 3차례에 걸쳐 수영구 망미초등학교 3학급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생태 환경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숲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숲 체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 체험을 활성화하고, 숲 가꾸기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교내와 교외로 나눠 진행한다. 학생들은 교내에서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화단, 운동장 등 학교 내 숲에 대해 배운다. 이어 학교 주변의 공원을 탐방하며 지역의 숲에 대해서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또, 현장체험학습과 연계해 숲 생태 체험에도 나선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특화 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기후 위기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동수영중 등 8교 42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 과학 교실’을, 같은 기간 광안초 등 7교 21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숲 체험 교실’을 각각 운영했다.
지역 해양 교육·숲 교육 관련 전문 역량을 갖춘 우수 강사와 담당 교사의 협력 수업, 해양과 숲 생태 관련 체험활동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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