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김제 가족사랑 요양병원 박진만 이사장은 지난 19일 고향사랑기부 300만 원을 기탁했다.
가족사랑 요양병원은 지난 2월 효도리 사회사업단을 통해 신풍동 저소득가정에 연탄나눔봉사를 하고, 3월에는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60세트를 기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김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왔다.
박진만 이사장은 “평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전해왔었는데 고향사랑기부제라는 특별한 기부 제도를 통해 또 다른 형태로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에 대한 관심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표현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은 김제 발전 및 김제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이내로 본인의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제시 답례품은 총 40개 품목으로 파프리카, 버섯, 소고기 등 15개의 농축산물과 구운란, 냉동볶음밥 등 18개의 가공식품 그리고 김제사랑카드, 도자기 등 7개의 기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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