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 발간 통해 지난 4년간 문화도시 성과 공유, 다음 호는 12월 발간 예정
[월간인물] 포항문화재단에서 문화매거진 ‘PH’ 6호를 발간했다.
문화매거진 ‘PH’는 포항의 문화적 일상과 공간, 인물, 이슈 등을 취재하고 인터뷰로 구성해 매년 두 차례 발간한다.
이번 6호는 문화와 안전을 주제로 문화도시 포항의 핵심사업인 ‘문화안전망’에 대해 다루고 있다. ‘문화안전망’은 사회재난과 같은 특수환경에서도 시민 누구나 문화적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 문화기본권 확대를 위한 장치다.
그동안 진행해온 문화안전망 사업의 정책적 담론과 사업 소개, 참여자들의 인터뷰를 담았으며, 도시 곳곳에서 펼쳐지는 문화의 장과 그 장을 함께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도 수록했다.
이외에도 포항의 문화 신(Scene)을 빛내는 현장 활동가의 인터뷰, 공연 기획 시리즈로 포항 바다를 무대 삼아 시민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음악 축제 ‘뉴웨이브 포항 사운드 페스타’ 등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문화매거진 ‘PH’ 편집위원장은 “이번 호를 준비하면서 4년여 기간의 기록인 수만 장의 사진을 다시 살펴봤다”며, “문화도시와 함께했던 시민들의 얼굴을 찾아 독자들과 나누는 것이 이번 ‘PH’의 기획 의도”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문화재단은 문화매거진 ‘PH’를 전국의 주요 문화기관 및 공공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다. 다음 호는 오는 12월 발간 예정이며, 6호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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