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해상 7.1 강진에 쓰나미 경보…인명피해 없어
뉴질랜드 해상 7.1 강진에 쓰나미 경보…인명피해 없어
  • 안수정
  • 승인 2016.09.02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질랜드 북섬 동해안 연안에서 2일 새벽(현지시각)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까지 발령됐다. 

뉴질랜드 민방위본부는 이날 새벽 6시쯤 파고 30cm의 첫 번째 쓰나미 파도가 이스트케이프 지역에 도착했다며 밝혔다. 

뉴질랜드 민방위본부는 "첫 파고는 30cm로 낮지만 쓰나미 파도는 통상적인 조류와 다르기 때문에 과소평가하지 말아야한다"고 경고했다. 

쓰나미 경보는 오클랜드와 와이카토, 베이오브플렌티 등 북섬 동해안 대부분 지역에 발령됐다. 


앞서 이날 새벽 4시 37분 이스트케이프 지역 테아라로아에서 동북쪽으로 100km 떨어진 해역의 55km 깊이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동은 1분 가까이 계속됐고, 뉴질랜드 북섬 대부분 지역에서 감지됐다.

강진 이후 여진이 50여 차례 이어졌으며, 진동을 느꼈다는 주민신고는 이날 새벽까지 5천 건을 넘어섰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 피해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법인명 : 주식회사 월간인물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