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 제27회 봉화송이축제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 제27회 봉화송이축제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09.06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 제27회 봉화송이축제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월간인물] 봉화축제관광재단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이 주최하고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27회 봉화송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종합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경상북도의원, 군의회 위원, 최창섭 대표이사, 재단 임원 및 추진위원, 봉화군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봉화송이축제의 세부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을 보고하고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지원요청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빈틈없이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앞서 봉화축제관광재단은 지난 5일 봉화군 안전건설과에서 주재하는 지역축제 안전관리심의위원회에서 제27회 봉화송이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위원회 위원들은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적정성 검토, 안전관리 종합대책 수행 조직 구성 및 운영, 구조구급 등 축제장 안전관리 대책 전반에 대해 꼼꼼히 검토하고 심의했다.

특히 화약, 폭죽 등을 사용하는 고위험 지역축제인 만큼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서 및 소방서, 한전 등 유관 기관 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20일 경상북도와 함께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철저히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 27회째를 맞이하는 봉화송이축제는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봉화읍 내성천 체육공원 일원 및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송이축제는 체험ž공연ž판매ž연계 4개 분야, 약 2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천년의 향 송이와 한약우를 즐기는 고품격 문화관광축제로의 비전 실현을 목표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족단위로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로 기획해 추진된다.

또한 고유의 전통민속놀이를 재현한 주민화합의 한마당을 만드는 지역의 대표적인 연계문화행사인 제40회 청량문화제와 함께 열려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봉화지역 문화인들의 문화활동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베트남 In 봉화(베트남의 날), 2023년 목재문화행사, 오감만족 봉화 하늘여행(열기구 체험) 등 다양한 연계행사들로 축제 콘텐츠 구성을 확장해 판매 위주, 중장년층 중심의 축제 이미지를 탈피하고 온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변화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봉화송이축제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축제 홍보와 운영 등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라며, 봉화송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관광객 만족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법인명 : 주식회사 월간인물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