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미래 해사분야 사이버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2차 해사 사이버안전 전문가 토론회’ 개최
해양수산부, 미래 해사분야 사이버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2차 해사 사이버안전 전문가 토론회’ 개최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09.0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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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6.(수) 부산에서 개최, 해사 사이버안전 정책 및 기술 개발 현황 등 논의
행사 포스터

[월간인물] 해양수산부는 9월 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2차 해사 사이버안전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자율운항선박 개발,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선박과 육상 간 정보 통신망·시스템이 급격히 발전됨에 따라,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선박 대상 사이버 공격의 위험성과 이에 대한 예방·대응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가정보원과 함께 산업계, 학계, 관계기관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첨단 해양모빌리티 시대, 미래 사이버안전 확보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해사 사이버안전 정책 현황과 방향성, △첨단 해사산업의 사이버안전 확립을 위한 기술 개발, △해사 사이버안전 전문가 양성과 체계 확립의 방향성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분히 검토하고 논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해사 사이버안전과 관련된 논의의 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4월에 사이버 공격·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해야 할 역할을 권고 성격으로 규정한 「해사 사이버안전 관리지침(고시)」을 제정하여 시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11월 중 ‘해사 사이버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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