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통영시는 지난 8월 31일 1청사 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진단을 위한 FGI(Focus Group Interview, 초점집단인터뷰)를 개최했다.
통영시는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에 따라 노인 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다함께 행복한 통영시를 만들고, 세계의 고령화·도시화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공유하고자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6월에 연구용역에 착수하여 7월에 전문가 집단과 사업부서 담당 대상으로 고령친화도시 진단 델타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FGI 인터뷰에서는 연령별 지역별로 안배한 남자·여자어르신 및 전문가를 3그룹으로 구성하여 의견을 수렴했다.
향후 개최되는 중간보고회에서는 설문 및 FGI, 지역보장계획을 분석한 결과를 보고하고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통영에 적합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노인장애인과장은 “통영시는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하며 경제활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어르신이 살고 싶은 도시, 나아가 모든 시민이 다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방안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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