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연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침수에 대비하고자 주요침수지역에 수방장비 보관함을 설치했다.
이는 연제구 침수피해 예방 시책의 일환으로, 집중호우 시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요 침수지역에 수방장비 보관함을 배치하여 주민들의 자율적이고 신속한 초동대응을 돕기 위해 동래소방서와 협업하여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구는 수방장비 보관함을 주요침수지역인 3개 동(거제1동-동래세무서 부근, 연산1동-구 홈플러스 앞, 연산9동-안연로8번길 부근)에 설치했다. 비치된 주요 물품은 △수중펌프 △전기선 △호스 △가슴장화 △절연장갑 등이다.
평상시에는 보관함을 잠가 놓지만, 침수 우려 시 보관함에 적혀있는 구청 전화번호나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누구나 보관함 비밀번호를 받아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의 효과적인 수방장비 사용을 위해 주기적인 물품 점검‧관리와 함께 침수지역 중심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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