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토요타 등 4개사 8418대 리콜 실시
포르쉐·토요타 등 4개사 8418대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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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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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포르쉐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한불모터스, 한국지엠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 8418대(22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제작결함은 포르쉐코리아 카이엔 5908대의 브레이크 미작동, 한국토요타자동차 렉서스 SC430 88대의 에어백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 그리고 한불모터스 푸조 308 1.6 Blue-HDi(T9) 334대의 도어래치 결함으로 주행 중 문이 열릴 가능성 등이 해당된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카이엔 승용자동차의 경우 브레이크 페달을 고정하는 부품의 조립불량으로 주행 중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0년 1월 15일부터 2016년 1월 11일까지 제작된 카이엔 승용자동차 5908대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8일부터 포르쉐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렉서스 SC430, RAV4 4WD·2WD 등 3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 에어백 결함과 뒷자석 쿠션 프레임 결함이 발견됐으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7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푸조 308 1.6 Blue-HDi(T9) 등 7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 자동차 앞·뒤 도어에 장착된 내부 스프링의 결함으로 차문이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거나 주행 중 열릴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9월 1일부터 2015년 11월 21일까지 제작된 334대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8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에서 제작·판매한 넥스트 스파크 승용자동차의 경우 안전사양 경고음이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11월 16일부터 2016년 2월 3일까지 제작된 넥스트 스파크 승용자동차 430대며 오는 8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르쉐코리아(02-2055-9110), 한국토요타자동차(080-4300-4300), 한불모터스(02-3408-1655~7), 한국지엠(080-3000-50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토부 관계자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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