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조기기센터, 전국 사진 및 수기 공모전 개최
중앙보조기기센터, 전국 사진 및 수기 공모전 개최
  • 이지선
  • 승인 2017.05.0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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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기기 사용 인식 개선 위한 사진 및 수기 공모전 시작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이 보조기기가 필요한 사람이 자기 몸에 맞게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 사업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보조기기를 통한 자립 생활 인식 및 공감 확산을 위하여 ‘2017 전국 사진 및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12월 30일 시행된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3조(중앙보조기기센터)’에 근거해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기센터에서 주최·주관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과 수기 분야로 진행한다. 각 부분은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사진 공모전은 일반 부문과 장애인 사진작가 부문으로 세분화되어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접수기간 : 2017. 5. 1. ~ 2017. 6. 20.
접수방법 : 국립재활원 홈페이지-공지사항-공모전 서식 다운로드 및 작성-이메일로 접수

공모전을 총괄하고 있는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기센터(센터장 김완호)는 보조기기란 안경처럼 부족한 기능을 보완해줌으로써 나와 주변의 삶이 보다 편리해질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이나 중증 장애인, 초고령 노인 등 특정 집단층만이 사용하는 것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체 어느 부분이 온전하게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 그 사람은 어떤 것도 할 수 없을 거라는 인식도 존재한다며 장애인 방치와 같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근본적인 원인은 기능을 보조해 주는 보조기기 사용에 대한 인식과 정보가 없기 때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중앙보조기기센터는 공모전의 기획의도에 대해 보조기기 사용자와 가족 등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여 자기 필요에 맞게 보조기기를 긍정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한 활용을 통해 재활과 자립 생활을 성공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보조기기를 평범한 일상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인식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보조기기 사용 인식 개선과 자립 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과 응원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설명하였다.

국립재활원은 작년 말 시행된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한 보조기기 개발 및 보급촉진 법률은 당장의 체감도는 낮을 수 있지만 고령화 사회, 후천적 사고 등으로 장애인구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 중 하나일 것이라며 미래의 나와 내 가족을 위해 법에 대한 관심과 사진 및 수기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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