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27일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KOC 2016 개최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27일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KOC 2016 개최
  • 류성호
  • 승인 2016.10.24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회장 박종석)가 주최하고 방송기술교육원(원장 임신환)이 주관하는 미디어 컨퍼런스 ‘KOC 2016’이 27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KOC 2016은 전 세계 화두(話頭)인 4차 산업혁명이 미디어 산업에 몰고 올 변화를 예측하고 재편되는 산업 패러다임에 선제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로 ‘미디어 혁명(Media Revolution)’을 주제로 열띤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벤처 1세대’인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카이스트 교수)의 강연이 개최된다.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어떻게 진행될지, 과연 모두의 예측대로 AI가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인지 아니면 오히려 창조적인 인재들이 양성되는 기회가 될 것인지, 또 미디어 산업 전반에서는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국내 빅데이터 분야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은 데이터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우리가 어떻게 파악할 수 있으며 그 데이터로 어떤 콘텐츠를 생산해낼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빅데이터가 가지고 있는 힘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세션 1 ‘Beyond the Intelligence’에서는 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 소장이 AI 기술이 사회적으로 어떠한 의미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 강의를 하고, 세션 2 ‘Beyond the Media’에서는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트레져헌터의 박진우 이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바로 지금 이 시대에 통(通)하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1인 미디어 시대라는 단어는 많이 나오는데 도대체 어떤 콘텐츠가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는지, 그리고 우리는 거기서 어떤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알기 쉽게 이야기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세션 3 ‘Beyond the Technology’에서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계’를 놓고 토크로 풀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나래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되는 토크 콘서트에는 오큘러스 공동창업자인 서동일 볼레 크리에이티브 대표와 한국판 포켓몬고 ‘크레용팡’을 만든 아이아라 최우철 대표 그리고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을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고 있는 김창배 한국방송카메라감독연합회장이 참석해 VR과 AR이 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지, 바꾼다면 어떻게 바뀔 것인지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한다. 

KOC 2016의 사전 등록은 25일까지 온오프믹스를 통해 진행되며 사전 등록자에 한해서 기념품이 배포된다. 참석자에게는 스마트워치 등 많은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KOC(콕)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KOBETA) Conference의 약자로 기술 발전에 따른 미래 사회의 변화를 가볍게 ‘콕’ 찍어 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미디어 전문 컨퍼런스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법인명 : 주식회사 월간인물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