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 지난 20일 경주시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희망톡! 재활톡! 나눔톡! 페스티벌’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염원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후원자, 장애인복지에 힘써온 단체, 시민 등 1000여명이 함께한 페스티벌과 장애인 복지증진 기여 공로자 시상, 다양한 체험활동과 행복운동회 등 생활의 활력소를 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고용공단과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서 후원한 상상누림터, 탄소흡수 식물 심기 및 페이스페인팅 등의 풍성한 체험행사로 장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행사가 됐다.
또한 경주발전의 미래 100년 대계를 위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퍼포먼스와 100만인 서명운동도 함께 펼치며 참석한 장애인 및 관계자 등이 한명도 빠짐없이 경주유치 염원에 힘을 보탰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1년 개관해 장애인들의 재활자립과 복지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재활·자립서비스를 구축해 심리검사, 직업훈련, 사례관리, 문화체험나들이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누적 인원이 12만5000여명에 이르며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규익 시민행정국장은“ 시민들과 함께 한 장애인들의 한마당 축제가 서로 소통하고 새로운 삶을 재충전하는 활력소가 됐기를 바라며, 아울러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힘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들의 복리향상과 재활자립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회를 전하면서 끝까지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염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