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023 인천-필리핀 온라인 국제교류 운영을 19일 시작했다.
이날 열린 첫 공식 협의회에는 구즈만(Ms. Guzman) 필리핀 국제학교 교장, 필리핀 국제학교 행정관, 인천과 필리핀 국제교류 담당 교사 4명, 동아시아국제교육원 동아시아교육협력과 국제교류 담당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청량중학교, 부평여자고등학교, 필리핀 국제학교 총 3개 학생 70여 명이 온라인 국제교류에 참여한다.
양국 교사와 학생들은 19일 첫 공식 대면식 이후 12월까지 학교별 협의에 따라 총 3~4회 내외의 실시간 원격화상 국제교류 수업에 참여한다. 실시간 교류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목표(SDGs) 주제와 관련한 온라인 수업을 지속하고, 연말에는 온라인 공동발표회를 개최해 해외 학교와의 온라인 국제교류 경험과 학생들의 실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교사는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의 국제교육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필리핀 학교와의 국제교류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지속할 필리핀 학교와의 국제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인천-필리핀 학교 간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해외 학생 대면 교류 활동과 연계해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교육기관들과 협력관계를 확대해 인천의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간인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