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0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2023년 서울동행 활동후기 공모전 '동행꽃 필 무렵, 동행하려나 동이?'를 개최한다.
'동행꽃 필 무렵, 동행하려나 동이?'는 메밀꽃 필 무렵의 허생원이 다시 돌아가고 싶은 메밀꽃밭을 회상하며 살아가듯, 서울동행 참여자들에게 ‘다시 돌아가고 싶을 만큼 소중한 순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공모전은 활동 연도 제한 없이 서울동행에 참여했거나 참여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서울동행 활동을 하며 느꼈던 개인의 다양한 경험을 사진, 에세이, 형식 그림, 창작 그림의 형태로 제출할 수 있으며, 형식 그림의 경우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의 참가 청소년인 ‘멘티’들만 참여할 수 있다.
서울동행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과 함께 작품을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림의 경우 원본을 반드시 서울시자원봉사센터로 제출해야 한다.
사진, 에세이, 창작 그림에 특별한 제약은 없으며, 주제인 서울동행 활동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그 속에서 느낀 보람과 재미, 성장 경험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멘티’들이 참여하는 형식 그림의 경우 서울동행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얼굴 도안을 내려받아 자신의 멘토 얼굴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1인이 여러 부문에 지원할 수 있으나 중복으로는 수상할 수 없으며, 부문별로 1개의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에세이 부문 대상에는 상금 35만 원(1명)이 수여되고, 사진 부문 대상은 20만 원(1명), 형식 그림 부문 대상은 15만 원(1명), 창작 그림 부문 대상에게는 20만 원(1명)이 수여된다. 총 50명에게 약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공모전에서 수상하지 않았더라도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수상 작품은 12월 중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및 서울동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이후,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및 서울동행 온오프라인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송창훈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서울동행 참여자들이 활동 연도에 상관없이 서로의 성장 경험을 나누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확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동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성장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