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만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마지막 이사를 함께’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고독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주변 이웃에게 감지되는 위험 신호를 조기에 파악하여 예방적 접근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유품정리사로 화제가 된 김석중 교수가 강사로 나서 고독사 발생 현황과 현장 사례, 고독사 징후 및 예방법 등을 다양한 현장 사례와 실제 경험을 토대로 강의를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고독사 위험과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고독사 예방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숙 만덕2동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힘써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 내 복지지원망을 강화하고 사회적 고립가구를 포함한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만덕2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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