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파주시 운정3동 남녀새마을회는 17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5kg) 56상자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남녀새마을회 회원들과 운정3동 직원들은 홀몸 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56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강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소박하지만 정성스레 담근 김치를 전해드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매년 직접 담근 김치를 나누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김장 김치를 통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이 전달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운정3동 남녀새마을회는 김장김치 나눔 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위한 반찬 및 쌀 나눔 등 매년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문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