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밑반찬 나눔으로 온정 나눠
[월간인물] 밀양시 삼문동자원봉사회는 16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조리실에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 15여 명이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를 포함한 복지 취약계층 40여 세대에 전달할 추어탕과 밑반찬을 정성껏 조리했다.
회원들은 세대를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 사항이나 어려운 일이 있으면 연락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선희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재료 손질과 조리에 구슬땀을 흘린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온정 담아 만든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문동자원봉사회는 한 달에 한 번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해마다 계절별 꽃을 시민화단에 심는 등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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