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소통ㆍ공감ㆍ행복이 자라나는 뽐!뽐!뽐! -뽐내는 축제! 뽐 나는 축제! 뽐 깃든 축제!- ’라는 주제로‘제11회 창의체험동아리 축제’를 개최한다.
2013년부터 진행된 창의체험동아리 축제는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축제의 장으로, 중학교 26개, 고등학교 56개 등 동아리 총 82팀이 모여 서로의 꿈과 끼를 발산한다.
이번 축제는 중ㆍ고등학교 동아리별 전시 및 체험 부스로 운영되며, 1기 10월 16일, 2기 10월 17일, 3기 10월 18일, 4기 10월 19일, 5기 10월 20일 등 총 5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포산중에서 운영하는 체험ㆍ전시 부스인‘WISH(What Is Sustainability of Humans)’에서는 인간의 지속가능성 있는 삶에 관심을 갖고 농업의 중요성과 미래유망사업으로서의 가치를 공유하며 반려식물 기르기, 친환경적 삶을 위한 제품 제작 체험을 진행한다.
그리고, 용산중의‘건강증진동아리’부스에서는 학생들이 건강과 관련된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도록 흡연 시 발생할 수 있는 백내장 체험 및 폐활량 게임, 음주 시 발생할 수 있는 시야 손상 및 공간지각능력 감소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군위중의‘페이퍼 크래프트’부스에서는 종이 도안을 이용하여 다양한 크기의 모형을 제작하고 3차원적 모형에 대한 탐구 체험 프로그램 소개를, 시지고의‘인포럼’부스에서는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슈팅 게임 체험, 얼굴인식을 통해 닮은 꼴 찾기, 키오스크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동아리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저마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