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부산 사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0일~12일까지 학교밖청소년 수학여행‘세상이 배움터, 여행이 학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사상구 거주 학교밖청소년 15명을 모집해 2박 3일간 서울지역을 돌아보았다.
‘과거, 현재, 미래’를 테마로 한복을 입고 궁궐관람 후 4차 산업체험관을 돌아보며 과거와 미래 문화를 배우고 도산 안창호 기념관, 이회영 기념관, 이봉창 역사울림관을 방문해 우리 선조들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김나영양(19세)은“친구들과 함께 서울 곳곳을 돌아보며 여행을 하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특히 한복을 입고 창덕궁을 관람하면서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사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 중 학교 미진학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직업체험, 직업교육훈련,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학교밖청소년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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