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사상구 주례1동은 지난 11일 방위협의회와 함께 양지마을경로당‘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완료했다.
양지마을경로당은 양지1공원에 위치해 평소 인근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지난 6월 주례1동지역자율방재단의 하절기 무더위쉼터 점검 중 옥상 누수로 천장과 벽에 심한 곰팡이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방위협의회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마을독지가 이영만씨의 도움으로 옥상 누수 공사, 도배작업 등을 실시했다.
양지마을경로당 김호년 회장은“그동안 곰팡이와 누수로 많이 불편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앞으로 회원들 모두 쾌적하고 기분 좋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봉호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께 쾌적한 경로당을 만들어 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종현 주례1동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바쁜 일과 중에도 봉사에 나서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한 주례1동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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