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부산 동래구는 이달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전 안락누리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2023년 하반기 휴먼북도서관 기획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휴먼북도서관’은 신중년 세대들이 직접 책이 되어 경험과 지식을 이야기로 들려주는‘인생 경험을 나누는 도서관’으로 지난 5월 시행 이후 85명의 독자가 휴먼북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휴먼북도서관' 기획프로그램은 이옥경의 힐링 음악놀이터, 백효선의 인생 2막을 개척하라!, 김진희의 [체험]행복을 담은 그림, 민화, 박동주의 [체험]매듭 나도 함 해보자, 박해경: 스마트폰을 가지고 계시나요? 총 5개이다.
신청은 오는 19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안락누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안락누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누군가에게 나눠주고 싶은 신중년(50세~69세)이라면 누구나 휴먼북이 될 수 있으며, 부산시휴먼북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등록 후 활동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로부터 시간당 최소 3만원의 활동비도 지원 받는다.
동래구 관계자는 “휴먼북에게는 인생 2막을 열어가는 또 다른 도전이자 기회가 되고, 휴먼북 독자에게는 휴먼북의 정보와 노하우를 배우고 인생의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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