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개 시·도에서 온 16개 팀 참가
[월간인물] 청주시와 청주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12일 청원생명축제장 주무대에서 제5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더 많은 시민들이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전국의 우수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고자 마련됐다.
경연에는 지난 9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엄격한 예선을 거쳐 출전한 전국 7개 시·도의 우수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청주시에서는 오송읍(사물놀이), 북이면(난타) 팀이 참가했다. 가장 먼 곳에서 참가한 팀은 경남 창원 내서읍에서 온 다이어트댄스 팀이다.
한국무용, 풍물, 난타, 밸리댄스, 통기타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경연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화합상 6팀 등 총 16개 팀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은 청주시 북이면 난타 팀, 최우수상 남해군 상주면 고고장구 팀, 우수상은 영주시 순흥면 색소폰 팀, 청주시 오송읍 사물놀이 팀, 고양시 창릉동 한국무용 팀으로 선정됐다.
조병식 청주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은 "열정적인 경연을 펼쳐준 모든 팀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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