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주지역 발달장애인이 이용하고 거주하는 시설 2개소에 600만 원 상당의 물품 후원
[월간인물]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라지역단(단장 신우선)은 10일 전주시를 찾아 전주지역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 이용자를 위한 600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은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라지역단의 희망사다리기금 사회공헌 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광주 남구를 후원한 데 이어 올해는 전주지역 발달장애인이 이용하는 시설과 거주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신우선 광주전라지역단장은 “지역의 발달장애인이 이용하는 열악한 시설에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채무 문제 해결과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까지 찾아와 복지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후원해 준 신용회복위원회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전주시도 취약계층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는 틈새 없는 복지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라지역단은 지난 2021년 7월 출범 이래 과중한 채무와 신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호남 지역 거주 금융취약계층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위해 다양한 채무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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