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회 기획공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음악동화‘피터와 늑대
[월간인물]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월 19일 저녁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9회 기획공연, 오케스트라와 첫 만남! 음악동화‘피터와 늑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프로코피예프의 대표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클래식을 입문하는데 가장 많이 감상하는 작품이다.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로 인정받는 차웅 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는다. 오케스트라의 재미있는 연주와 함께 샌드아티스트 문미니의 환상적인 샌드아트, 내레이션 김주원의 낭독을 통해 공연의 백미를 더 할 것이다.
이외에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중 ‘폴로네이즈’, 주페의 ‘경기병 서곡’이 연주된다.
또한, 청주 출신으로 David Popper 첼로 국제 콩쿠르 1위 및 특별상을 수상하며 남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첼리스트 이유빈의 협연으로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2번 라장조, 작품101번’을 연주해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교향악단 관계자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보여드리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끼리 함께 오셔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공연세상을 통해 사전예약할 수 있으며 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이다.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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