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하반기 먹는 물 위생관리 점검을 10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 정수기, 저수조, 옥내급수관의 위생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무작위로 선정된 표본 정수기를 검사한다. 총대장균군과 탁도를 검사하며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직접 채수 및 봉인한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한다.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한 정수기는 소독, 필터 교체 후 재점검하고 2번 이상 부적합일 경우 철거 조치한다. 상반기에는 150대 정수기를 표본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안전한 학교 먹는 물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먹는 물 관리에 나설 예정”이라며 “학교 먹는 물 위생관리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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