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자유로 지하화프로젝트 2차 정책 토론회 개최
고양특례시, 자유로 지하화프로젝트 2차 정책 토론회 개최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10.05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 12. 백석 업무빌딩, 전문가 토론으로 건설 마스터플랜 수립
고양시청

[월간인물] 고양특례시가 주요 간선도로인 자유로의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개선하고 고양특례시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자유로 지하화를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는 건설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10월 12일 15시, 백석 업무빌딩(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020)에서 ‘자유로 지하화프로젝트 2차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자유로는 일 교통량 20만대 이상으로 전국 최고의 교통량이 오가는 도로이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고양시는 고질적인 교통 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과 사회적 비용 손실을 개선하기 위해 자유로 지하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고양특례시의 미래상을 구상하고 건설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6월 20일 첫 정책 토론회를 실시했다. 시는 1차 정책 토론회에서 제안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2차 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차 정책 토론회에서는 ▲교통 분산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출입시설 별 통행분포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고려한 장래 경제성 분석 ▲자유로 지하도로 선형 검토(안) ▲재원조달 마련을 위한 수변도시개발(안) 등을 주제로 한 용역사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도로교통, 도시계획, 경제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자유로 지하화는 시민의 일상에 밀접하게 연관된 사항인 만큼 지속적인 정책 토론회를 열어 전문가 의견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겠다. 많은 시민 여러분이 토론회에 참석하셔서 의견을 제안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의 자족도시기능 확보와 도로교통 기능 정상화를 위하여 자유로 확장은 반드시 필요하다. 한정된 공간에서 도로를 확장을 하려면 입체적이고 공간적 도시계획이 선행되어야 한다. 자유로를 혁신적으로 개선해 고양특례시의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법인명 : 주식회사 월간인물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