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서귀포시는 '제6회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 최종 입상작 4편을 선정했다.
서귀포시만의 차별화된 관광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하여 추진한 이번 공모는 5월부터 8월까지 90일간 진행했고, 총 25개 팀이 참여했다.
1차 사전심사를 통해 12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고, 9월5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온라인투표 결과(30%)와 최종 전문가 2차 심사결과(70%)를 합산하여 최종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작인 ‘배벤져스’ 팀의 '서귀포, 바람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일상에 지친 여행자의 내면적 여정을 통해 서귀포를 여행하며 얻게되는 성장과 변화를 약간의 판타지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서귀포시장상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금상은 ‘더블클립’팀의 'Time Travel in Seogwipo'가 수상했고, ‘평행사’팀의 '우리가 서귀포를 사랑하는 이유'가 은상, ‘제주친구들’팀의 '위로'가 동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앞으로 서귀포시 관광 홍보영상으로서 유튜브, SNS 등의 온라인 채널에 게시되고, 각종 방송 및 축제, 행사 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다양한 매력을 영상과 스토리로 담아낸 참신한 작품들로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참여형 관광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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