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숙 의원,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급속도로 변하는 관광여건에 합리적 대응방안 모색으로 스마트 관광 진흥조례 발의
[월간인물]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채숙 의원이 '부산광역시 스마트관광 진흥조례'를 제정하여 9월 25일 제31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 의원은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변해가는 관광 여건에 대한 합리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관광 진흥계획 수립 및 진흥사업 지원을 통해, 부산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의 배경을 밝혔다.
앞서 정채숙 의원은 지난 5월 2일 제31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스마트 관광은 관광시장을 주도하는 키워드이자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기본 인프라라는 점을 강조하며 스마트 관광 제도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 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에 대한 다양한 스마트관광 요소를 집약해 여행의 편의를 제공하고, 부산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해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조례안 주요 내용에는 △스마트관광 진흥계획 수립, △스마트관광 진흥사업 △관광 통계 작성 및 공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명시하고 있다.
아울러 정채숙 의원은 변화해가는 관광문화에 대한 합리적 대응을 모색하고 관광요소와 기술요소의 융·복합을 통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 제 1호 국제관광도시의 위상에 맞는 관광인프라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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