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중구노인복지관분관 시니어미디어제작반은 지난 21일 '제13회 부산실버영상제'에서 작품명 ‘MZ 말고 SR’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실버영상제는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미디어를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소통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11년부터 부산시와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함께 실시해 오고 있는 행사로 “세대와 공감을, 세상에 영감을”을 슬로건으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영상공모전에는 총 21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여기에 중구노인복지관분관 시니어미디어제작반은 다양한 작품을 공모하여 최우수상 외에도 장려상 3점, 입선 2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니어미디어 제작반 회원들은 “회원들 모두 힘을 모아 열심히 만든 작품이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의 생각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 소통을 위해서는 서로 먼저 이해하고 다가가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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