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통영시는 22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시행한 ‘치매예방관리사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생 수료증 및 자격증 수여, 축하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직업 수요에 대응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이번 과정은 민간자격인 실버인지전문가, 노인심리상담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80시간의 전문 강사의 이론 및 실기 과정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수강생 모집에 100여 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던 만큼 교육에 참여한 20명 전원이 수료와 함께 자격증을 취득했다.

송호천 일자리경제과장은 “치매예방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취득한 자격을 바탕으로 고령사회로의 이행과 함께 새롭게 생겨나는 전문 분야 취업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인센티브 사업으로 치매예방관리사 양성과정 이외에도 온라인 창업을 위한 교육과정을 진행 중이며, 지역의 산업특성에 맞는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취･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문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