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예술적 감성, 인문학적 지성 높여주기 위해 마련
[월간인물]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12차례에 걸쳐 감천 문화마을, 가온 아트홀 등지에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48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 독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인문학적 지성을 높이고, 독서를 통한 학력 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부산 전역을 탐방하며 자연 속 삶의 흔적을 찾는 ‘부산 여행’ ▲발달 단계에 맞는 연극 관람, 배우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독서와 연극’ ▲부산지역 도서관과 서점에서 진행하는 ‘나와 책이 만나는 순간’ 등 다채로운 과정으로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출판 활동, 예술 창작 활동, 자연 및 건축물 답사 활동, 역사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감수성 함양, 책에 대한 흥미 고취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서부 학생들의 독서 인문학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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